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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수돗물서 '뇌 먹는 아메바' 검출…'초비상'
미국 텍사스주 한 도시의 수돗물에서 뇌를 파먹는 아메바로 알려진 '네글레리아 파울러리'가 검출되면서 일대에 재난사태가 선포됐습니다. 레이크 잭슨시는 최근 6살 소년이 아메바에 감염돼 입원하자 수돗물을 검사했고, 질병통제예방센터의 검사 결과 11개 샘플 가운데 3개에서 네글레리아 파울러리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밥 시플 시장은 성명에서 “오염된 식수로 인해 생명과 건강, 재산에 중대한 위협을 받고 있다”며 주민 2만 7천명에게 수돗물 사용 금지령을 내렸습니다.

中 국경절 6억명 국내여행…코로나 확산 우려
내달 초 중국의 국경절 연휴에 코로나19로 자국 내 관광을 즐기는 인구가 6억명에 달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중국 최대 온라인여행사 씨트립은 최근 중국의 관광 시장 회복세를 고려해 올해 국경절 연휴 동안 6억명이 국내여행을 떠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중국 정부는 전국 명승지에 무료 또는 입장권 할인을 적용하는 등 내수시장 회복을 위해 국내 여행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평화의 소녀상, 獨 베를린 공공장소 첫 설치
독일 수도 베를린 거리에 '평화의 소녀상'이 세워졌습니다. 독일에서 소녀상이 설치된 것은 세 번째지만, 공공장소에 세워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베를린의 한국 관련 시민단체인 코리아협의회의 주도로 일본군위안부문제대책협의회가 소녀상 건립을 추진해왔습니다. 소녀상 건립안은 올해 초 베를린 도시공간문화위원회 등 관계 당국의 심사를 통과해 지난 7월 최종 허가를 받았습니다.

영국행 여권 신청한 홍콩인 8배 폭증
영국에서 장기 체류할 수 있는 영국해외시민 여권을 신청하거나 갱신한 홍콩 시민이 전년보다 8배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정부가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영국해외시민 여권을 발급받은 홍콩인은 15만 4,218명을 기록하고, 여권 갱신자는 2018년 1만 4,297명에서 지난해 11만 9,892명으로 8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하반기 홍콩에서 계속된 반정부 시위와 중국 정부의 홍콩 통제 강화 등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오스트리아서 기후변화 반대시위
오스트리아에서 기후변화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렸습니다. AFC 통신 등에 따르면 수천 명이 시위에 참가해 ‘마스크는 올리고 온실가스 배출은 낮추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기후 활동가 클라라 부츠는 "팬데믹이 언제 끝날지 모르지만, 기후 위기가 매일 더 심각해지고 있어 연대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릴 냈습니다. 최근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코로나19에도 기후 변화에 반대하며 각국 정부의 대책을 촉구하는 집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GOODTV NEWS 최상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