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남동부 플라토주에서 이슬람 테러 세력의 공격으로 어린이 4명을 포함한 기독교인 7명이 살해됐다고 모닝스타뉴스가 보도했습니다. 지난달 31일 괴한들은 조스사우스카운티에 있는 단다치귀 마을을 습격했으며, 용의자는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인 풀라니 민병대 소속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마을의 기독교 청년 지도자 르왕 텅웡 씨는 성명을 통해 생후 4개월 된 아기를 포함한 2명이 심한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풀라니 민병대는 지난달 21일에도 조스이스트카운티의 푸사 마을을 습격해 기독교인 5명을 살해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