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부터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6세에서 5세로 낮추는 정부의 학제개편안에 대해 교육계와 교계 단체들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좋은교사운동은 지난 1일 성명을 발표하고, 정부의 정책 추진을 ‘장고에 악수를 둔’ 결정이라고 평가하며 “교원단체와의 논의나 의견 수렴 과정도 없이 보고서에 간단하게 언급한 교육부에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3일 성명서를 통해 “윤석열 정부의 졸속적이고 일방적이며 효용성이 의심되는 학제개편은 철회돼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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