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최대 원자력발전소인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 포격이 현지시간 11일 재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국영 원전회사 에네르고아톰에 따르면 러시아군이 원전을 향해 5차례 공격을 가했다고 전해졌습니다. 핵물질이 보관된 시설 주변에도 공격이 가해졌지만, 원전에 대한 통제가 유지됐고 부상자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포격은 자포리자 원전 안전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열리기로 한 날이어서 러시아에 대한 국제적 비판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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