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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전국교회에 '온라인·가정예배' 권고

하나은 기자 (onesilver@goodtv.co.kr)

등록일 2020-02-27 

예장 통합총회가 오는 3월1일과 8일 주일 예배를 가정예배나 온라인 예배로 드릴 것을 권고했습니다. 교단 역사 100여년 만에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총회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긴급대응지침을 내놓게 됐다며 교단 산하 교회들이 3월 첫째주와 둘째주 예배를 가정예배나 온라인 예배로 드릴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한 기성교회의 신천지 유입을 막기 위해 낯선 방문객을 안내하는 출입구를 한 곳만 지정해 사용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교회는 교인들에게 신천지의 실체를 알리고 지방자치단체나 총회 홈페이지를 참고해 신천지 관련시설을 알릴 필요성이 있다고도 강조했습니다.

변창배 사무총장은 "총회 창립 이후 이런 권고는 처음이지만 사태가 악화하면서 대응지침을 발표하게 됐다"며 "이럴 때일수록 교회 공동체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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