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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 25주년…한국교회·성도와 함께한 순간들

하나은 기자 (onesilver@goodtv.co.kr)

등록일 2022-09-16 

[앵커]

GOODTV가 올해 창사 25주년을 맞았습니다. 당시 이름도 생소한 미디어선교에 첫 발을 들인 GOODTV는 오직 한국교회와 목회자, 성도를 위한 방송사역을 하겠다는 일념으로 복음전파에 매진해왔는데요. 전국 가시청 3000만 가구를 확보하고, 국내 대표 성경 앱 ‘다번역성경찬송’으로 성도들의 신앙을 돕는 기독교방송사로 자리매김하게 된 그간의 여정을 되돌아봤습니다.

하나은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한국교회와 목회자, 성도를 위한 방송사가 되겠다는 일념 하나로 1997년 12월 25일, GOODTV의 전신인 국내 최초의 인터넷 복음방송 C3TV가 개국했습니다. 텔레비전 수상기로만 보는 줄 알았던 방송을 인터넷에 연결된 모니터로 볼 수 있도록 한 당시로선 파격적인 시청 변화를 이끌었습니다. 대부분 생소한 반응을 보였지만, 25년이 흐르고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방송이 점점 확대된 지금, 당시의 파격적인 결정이 선구안이 됐단 평갑니다.

개국한지 2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GOODTV는 ‘목회정보2000’을 신설하고 목회자들의 사역을 본격적으로 돕게 됩니다. 목회 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목회자들에게 이메일로 제공하는 서비습니다. 3만편이 넘는 텍스트 설교와 1만편 이상의 예화, 묵상자료, 기도문 등 목회자들의 큰 인기를 얻으며 GOODTV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됐습니다.

2008년엔 IPTV 채널을 런칭한 후엔 더 많은 시청자의 접근이 가능해졌습니다. 이 뿐만 아니라 신개념 TV, CUG 서비스를 도입하며 대형교회뿐만 아니라 개교회가 설교채널을 하나씩 갖게 되는 ‘우리교회 방송국’을 선보였습니다. 2011년에는 KT IPTV 채널 888번을 통해 기독교 VOD 포털 서비스를 시작했고, 이듬해 영국에서 개최한 IP&TV Industry Awards TV 분야에서 세계 8대 앱에 선정됐습니다.

2009년, C3TV에서 현재의 채널명으로 변경한 GOODTV는 모바일로 성경을 보는 시대에 발맞춰 출시한 스마트폰 성경 앱 ‘다번역성경찬송’을 자체개발했고, 무료제공으로 성경접근의 진입장벽을 낮추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현재 국내외 400만명이 다운받고, 실시간 사용자만 100만명이 넘는 국내 대표 성경 앱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이달부터는 디자인을 전면 개편한 앱을 안드로이드와 iOS에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결같이 복음전파를 위해 매진해온 GOODTV는 현재 가시청가구 3000만을 달성했습니다. 사실상 대한민국 전역에서 시청이 가능해진 겁니다. 또 바쁜 현대인들이 자신의 상황에 맞는 오디오콘텐츠로 위로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추천하는 ‘녹톡’ 앱을 출시했습니다. 이는 유튜브 알고리즘이 대형교회 중심이었던 것을 보완해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등 소형교회도 설교 콘텐츠를 직접 올릴 수 있어 유능한 설교 발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GOODTV는, 다가오는 10월 한달간 천사후원의 달로 시청자들을 맞이하게 됩니다. 한국교회 성도와 시청자들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방송사역인만큼 10월 한달간 GOODTV를 방문해 미디어선교 현장을 둘러보고 직접 후원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25년, 반세기사역을 향한 발판이 된 25년인만큼 향후 한국교회와 동역하기 위한 GOODTV의 미디어선교는 계속됩니다.

GOODTV NEWS 하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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