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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숙 작가 개인展 ‘천상의 노래’…“작품, 회복 염원”

장현우 기자 (wkdgusdn167@naver.com)

등록일 2022-09-22 

기독교적 작품을 다룬 그림 전시가 서울 인사동 모처에서 열렸습니다. 정해숙 작가의 ‘천상의 노래’ 개인전시횐데요. 성경과 찬송가에서 영감을 얻은 작가의 섬세하고도 신앙 고백이 담긴 그림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장현우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 인사아트에서 정해숙 작가의 제11회 개인전 ‘천상의 노래’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기독교적 작품을 다룬 전시회 곳곳에는 성경 구절이 적혀 있었습니다. 정 작가는 “성경의 신구약과 찬송가 등에서 착안하여 오늘날 고난에 처해 있는 사람들을 향해 비추는 작품을 그렸다”고 설명했습니다.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에게 시선을 돌려 작품에 담은 건 정 작가 자신의 특별한 사연 때문입니다.

[ 정해숙 작가 : 제가 큰 고난을 겪었습니다. 그런데 그 고난속에서 제가 하나님께 기도를 하고 그리고 그 기도를 들어주시면 평생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림을 그리겠다고 서원했는데, 그 기도에 응답해주셨어요. 그래서 그 이후부터 하나님을 찬양하는 그림을 지금까지 그려오게 됐습니다. ]

이번 전시회 작품들은 크게 <치유-베데스다>와 <투영- 주님의 시간 카이로스> 그리고 <투영-생명나무>가 있습니다.
<치유-베데스다>는 38년간 중풍병을 앓은 병자가 베데스다 연못에서 예수님으로부터 고침을 받은 것을 테마로 설정했습니다. ‘베데스다’를 모티브로 삼게 된 데에는 작가 자신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투병생활을 한 경험이 반영됐습니다. 투병생활 중 병원에서 환자를 많이 만난 정 작가는 “중풍병자를 치유해주신 예수님이 떠올랐다”고 말했습니다.
<투영-주님의 시간 카이로스>를 제작한 배경에 대해 정 작가는 “코로나19를 맞으면서 고통받는 사람들의 회복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다른 작품 <투영-생명나무>는 “창세기와 요한계시록에 각각 등장하는 생명나무를 모티브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 정해숙 작가 : 제 그림들을 통해서 정말 힘든 분들의 마음 속에 주님의 사랑이 전하여지고 또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길 바라고 소망하는 마음으로… ]

관람객 이경선 씨는 “성경적 내용이 많이 들어가 있어서 좋았다”며 “그림을 보면 마음이 편안해져 기독교가 아니신 분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 이경선 관람객 : 지금 어두운 코로나 팬데믹 가운데서 밝은 색상으로 표현해주셔서 마음이 평안해지고, 알고보면 성경적 내용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작가님 작품을 보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돌아갔으면 좋겠고… ]

정 작가는 “한 점 한 점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마음으로 그림들을 그려왔다”며 “그림을 통해 온 세상에 복음이 전파되길 소망한다”고 말했습니다.

GOODTV NEWS 장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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