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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한인교협 정기총회 개최…”연합 이끌겠다”

전상희(뉴욕) 기자 (shk822@gmail.com)

등록일 2022-09-22 

미국 한인교계에서도 정기총회가 열렸습니다. 뉴저지 한인교회협의회는 총회를 열고 새 회기를 이끌 임원단을 선출했습니다. 신임원단은 연합하고 격려하는 교협이 되도록 섬기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뉴욕에서 전상희 기자의 보돕니다.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가 20일 릿지필드에 있는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제36회 정기총회를 열고 1부 예배 후 2부 총회 회의에서 그간의 사업보고와 회계 및 감사보고가 있은 후 새 회기를 이끌어갈 회장단을 선출했습니다.

먼저 1부 예배는 뉴저지 남성 목사합창단의 ‘He is the rock’ 찬양에 이어 직전 회장인 이정환 목사가 요한복음 17장 21절에서 23절 말씀을 본문으로 ‘하나가 되게 하려 함이니이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이어서 2부 회의 순서에서는 사업보고와 위원회 보고, 회계 보고, 감사보고, 이사회 및 건축위원회 보고가 있은 후 신입회원 인준과 환영이 진행됐습니다.
뉴저지 교협 36회 정기총회에서는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천한 회장후보 시나브로교회의 박근재 목사와 새사람교회 김동권 목사를 회장과 부회장으로 만장일치 선출했습니다.

[ 박근재 신임회장 /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 : 무엇보다도 36회기는 실행위원들의 실질적인 사역을 활성화시키려고 하고요. 활성화시키는 목적이 각 교회에 유익이 되고 목사님들께 유익이 되는 사역들을 활발하게 1년동안 진행하려고 하고요. ]

이들 회장단과 함께할 새 회기 임원들은 여전히 팬데믹의 도전 속에서 힘들어하는 교회들과 연합하고 서로 격려하고 기도하며 교협을 섬기기로 다짐했습니다.

올해 뉴저지 교협 35기 임원들은 ‘회복과 연합’을 목표로 교협을 섬기며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사순절 특별연합새벽기도회를 통해 목회자들이 40일 동안 영상설교를 만들어 교회와 나누며 함께 특별새벽기도회를 진행했습니다. 그 외에 부활절 연합예배, 전 회장 부부 위로연, 호산나 전도대회, 세미나 등 교회와 목회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배우고 은혜받는 시간들을 가졌습니다.

교회협의회는 하나님의 자녀이고 백성인 우리 모두, 그리고 교파를 초월해 예수의 이름으로 모인 모든 교회가 주님의 교회임을 강조하며 교회를 연결하고 연합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뉴저지 교협의 36회기 임원들은 공감과 공유로 공조하는 교협을 목표로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거룩한 주님의 사역을 위해 성도님들의 많은 기도를 당부했습니다.

뉴욕에서 GOODTV NEWS 전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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