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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이 평화의 종교?...중고교 세계사 왜곡 심각

우한나 기자 (woohanna@goodtv.co.kr)

등록일 2022-09-22 

지난주 기독교가 우리나라 역사에 기여한 사실이 빠진 교육과정 개정안이 발표돼 논란이 되고 있다는 내용을 GOODTV뉴스에서 보도해 드린 바 있습니다. 이번엔 중·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 기독교에 대한 왜곡과 이슬람 편향성이 기술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슬람을 평화의 종교로 포장하고 이면의 폭력성은 가렸다는 지적입니다. 자세한 내용 우한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고등학교 세계사 교과서에 이슬람의 폭력적인 측면을 무시하고 평화의 종교라고 묘사하는 등 이슬람을 미화하는 내용이 담겼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세계사 교과서에 이슬람 최대의 가치인 ‘지하드’가 생략됐다는 겁니다. 지하드란 이슬람교 전파를 위해 이슬람 교도들에게 부과된 종교적 의무로, 알라를 위해 생명과 재산을 바쳐 싸우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슬람권에서 20년 넘게 거주한 이만석 선교사는 “세계사 교과서가 이슬람을 평화의 종교라고 소개하지만, 정작 이슬람 경전인 코란에서는 이슬람 공동체를 위해 싸움을 계속하도록 가르친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슬람에는 알라를 위해서라면 거짓말을 해도 된다는 위장교리, 이른바 ‘타키야’가 있다”며 “전 세계를 이슬람화 시키기 위해 잔인하고 폭력적인 방법도 불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만석 이슬람대책위원장 / 한국장로교총연합회 :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테러 사건들을 보면 대부분 무슬림(이슬람 교도)들이 저지르는 사건이에요. 모든 무슬림이 다 테러범은 아닌데 대부분의 테러범은 무슬림들이다. 이슬람이 평화의 종교라고 주장하는데 한쪽에서는 알라의 이름으로 죽이고 테러를 하니까 사람들이 혼동이 되는… ]

이 선교사는 ‘기독교’ 대신 ‘크리스트교’라는 명칭을 교과서에 사용한 것도 문제가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의도적으로 기독교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고, 학생들에게 기독교는 교과서에도 등장하지 않는 종교라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김성옥 아신대학교 세계지역연구소 아랍문화수석연구원은 “이슬람 포교 소책자와 세계사 교과서를 비교했더니 유사점이 많이 발견됐다”고 지적했습니다. 나아가 성경을 왜곡함으로써 학생들의 혼동을 유발한다고도 말했습니다.

[ 김성옥 아랍문화수석연구원 / 아신대학교 세계지역연구소 : 성경에 나오는 노아, 아브라함, 모세, 예수가 꾸란에도 기록되어 있다고 언급하면서 예수는 위대한 예언자일 뿐 신의 아들은 아니라는 이슬람 측의 주장을 여과 없이 그대로 서술합니다. 성경에 나오는 인물과 꾸란에 나오는 인물은 동일한 인물이라고 할 수 없는 많은 차이점이 있지만 이러한 차이점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습니다. ]

학부모들도 “이같이 편향된 내용으로 학생들을 교육하면 이슬람에 대한 바른 이해를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왜곡된 가치관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박은희 공동상임대표 / 전국학부모단체연합 : 아이들이 진실을 배우는 게 아니라 왜곡된, 미화된 내용을 배워서 나중에 종교 선택을 할 때 이슬람을 선택한다든지, 역사적인 사실은 사실대로 교과서를 써주셔야 우리 아이들이 제대로 공부를 할 수 있겠다. ]

박 대표는 “아이들이 이슬람의 정체를 미처 파악하지 못하고, 이슬람학자들의 미화된 거짓정보만 배운다면 분별력을 상실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학생들에게 바른 가치관과 판단력을 길러주기 위해서 교육은 정직해야 하며, 특정 종교나 집단에게 유리하도록 세뇌시키는 것은 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GOODTV NEWS 우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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