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역사에 남을 최고의 사랑을 실천한 민족지도자 손양원 목사의 일대기를 다룬 오페라 ‘손양원’이 부산 부전교회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습니다. 부전교회 90주년을 맞아 상영된 오페라 손양원은 애양원에서 헌신적인 사역을 한 손 목사가 신사참배 거부로 인해 치른 옥고의 이야기와 두 아들을 살해한 안재선을 용서하고 순교한 이야기를 오페라 순수음악으로 소화했습니다. 부전교회 박성규 담임목사는 “이번 오페라가 코로나 시대를 지나가면서 거칠어진 마음에 사랑과 용서 그리고 감사를 회복시켜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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