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교도 성폭행 혐의를 받는 JMS 정명석 교주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지검은 정 교주에게 상습준강간 등 혐의를 적용해 신청한 사전 구속영장을 29일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정 교주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외국인 여교도 2명을 지속해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3월 16일 피해자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한 경찰은 정 교주를 여러 차례 소환해 조사를 벌여 왔습니다. 한편, 정명석 교주는 성폭행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한 뒤 2018년 2월에 출소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