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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주제 ‘다음 세대의 부흥’인 이유

김혜인 기자 (keymain@goodtv.co.kr)

등록일 2022-10-12 

[앵커]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에 대한 언론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대회의 주제가 ‘다음 세대의 부흥’으로 정해진 것에 대한 궁금증이 많았는데요. 대표대회장과 PWF 총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오순절대회의 의미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도에 김혜인 기잡니다.

[기자]
한국에서 3번째로 열리는 세계오순절대회에 언론의 관심이 뜨겁습니다. 전 세계 대표들이 참여, 5천명 가까운 인원이 모여 기도하기 때문인데요. 이영훈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 대표대회장과 윌리암 윌슨 PWF 총재가 기자회견을 열고 세계오순절대회 전반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우선, 올해 주제를 ‘다음 세대의 오순절 부흥’으로 정한 이유에 대해 이영훈 대표대회장은 “한국의 가장 큰 위기가 다음 세대가 무너지는 것에 있기 때문”이라고 답합니다.

[이영훈 대표대회장 /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 : 한국의 젊은 층이 무너지는게 가장 큰 위기입니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자살률을 보인 세대가 30대고, 9월말까지 5000명이 넘었습니다. 교회에서 꿈과 희망을 잃은 이들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는 사명과 함께 영적 갈급함을 어찌 채울 수 있냐…젊은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미래에 대한 장을 열어가자는 것이 이번 주제가 됐다]

1970년대부터 2020년까지 브라질의 오순절교회 교인은 680만명에서 4670만명으로 늘었습니다. 과테말라는 19만 6000명에서 290만명으로 10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오순절교단 교인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이유를 물었습니다. 윌리암 윌슨 총재는 하나님을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윌리암 윌슨 총재 / PWF : 오순절주의는 많은 기독교를 변화시켰습니다. 가까이 있는 하나님, 체험할 수 있는 하나님,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 우리 마음 속에 계신 하나님. 세상은 이런 기독교를 갈망하는 영적 상태를 보입니다.]

한국에서는 오순절교회가 순복음교회로 통합니다. 세계 최대 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도 오순절교회가 부흥하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영훈 대표대회장 /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 : 기성 교회들이 교권, 제도, 교리에 갇혀 있는 동안 오순절교회는 활발한 영적 운동을 통해 사회 참여, 소외된 계층을 섬기는 일에 앞장섰기에 (오순절교회가) 교리, 교권, 제도, 조직에 갇히면 다시 또 다른 운동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부터 3일간 진행되는 세계오순절대회는 워크숍, 강의, 포럼 등 다채로운 순서가 이어집니다. 마지막날인 14일에는 파주 평화누리공원에서 3만명이 모여 기도대성회를 갖습니다.

[이영훈 대표대회장 /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 : 진정한 평화통일이 오려면 핵개발은 포기하고 진정성 있는 평화의 길을 가야하기에 전 세계 교회 교인들에게 보이고 같이 기도하며, 북한을 보며 어려움과 문제를 두고 평화통일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적입니다]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의 모든 순서는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파주에서 열리는 기도대성회는 GOODTV 생중계를 통해 참여할 수 있습니다.

GOODTV NEWS 김혜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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