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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C 2일차 ‘성령의 기름부음 사모하자’

정성광 기자 (jsk0605@goodtv.co.kr)

등록일 2022-10-13 

[앵커]
제 26차 PWC세계오순절대회가 개막 2일차에 접어들면서 대회의 열기가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참석자들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일정들에 적극 참석하면서 대회 기간 중에도 성령의 역사를 체험한다고 말합니다.
보도에 정성광 기잡니다.

[기자]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가 대회 2일차에 접어들었습니다. 5,000여명의 참석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한자리에 모여 개회예배로 대회 둘째 날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설교자로 나선 국제 하나님의성회 총감독 티모시 힐즈 목사는 “오순절 성령운동의 부흥의 역사가 다시 한번 이 자리에서부터 시작되길 바란다”며 “성령의 기름부음을 사모하자”고 강조했습니다.

[ 티모시 힐즈 목사 / 국제 하나님의성회 총감독
우리의 힘, 우리의 능력, 모이는 것만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야 됩니다. 함께 얼굴 보고 웃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우리가 각자의 나라로 돌아 갔을 때, 그 나라 하나하나가 성령의 임하심을 경험해야 할 줄 믿습니다. ]

둘째 날 오전 이어진 워크숍은 전날과 동일한 11개의 주제로, 각기 다른 장소에서 동시 진행됐습니다.

21세기의 복음전도부터 코로나 이후 교회 공동체 등, 주제마다 두 명의 강사진이 포진해 더욱 풍성한 워크숍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대회 주제인 ‘다음세대 오순절 부흥’에 맞춰 MZ세대 복음 전도를 위한 강연이 주목받았습니다. 강사로 나선 브라질 출신 테오 하야시 목사는 “자신이 혼혈로 살아오며 방황할 때 하나님을 알게 됐다”며 “혼란스러운 세상 속에서 MZ세대가 진정한 그리스도의 정체성을 찾아가길 바란다”고 설명했습니다.

[테오 하야시 목사 / Igreja Monte Siao 교회
사회적인 위기와 정치적인 위기를 통과하고 있는 젊은 세대를 바라보면서. 섞여 있는 세상 문화 가운데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야 하는데. 다윗왕이 이스라엘을 통일시켰던 것처럼. ‘다름’에서 진정한 정체성을 찾을 수 있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

12일과 13일 진행된 두차례의 워크숍은 제26차 세계오순절대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다시보기 할 수 있습니다.
대회는 14일, GOODTV가 생중계하는 파주 평화누리공원 DMZ기도대성회와 성령대망회를 끝으로 2박3일 간의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GOODTV NEWS 정성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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