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발생 당시 급박한 구조 상황을 보여주는 소방 무전 기록이 공개됐습니다. 8일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 대책본부가 공개한 서울종합방재센터 녹취록에 따르면 소방은 사고 당시 끊임없이 무전을 통해 추가 소방력과 경찰 출동을 요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최초 신고가 접수된 10시 15분 이후 무전에서 경찰에 대한 요청 내용이 처음으로 언급된 시각은 10시 18분이며 이후 소방은 경찰에 계속해서 신고내용 등을 공유하며 추가 인력 동원과 교통 통제 등을 요청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