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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한복판서 복음 외치다…선포하며 전도

전상희(뉴욕) 기자 (shk822@gmail.com)

등록일 2022-11-23 

[앵커]

전 세계인이 한번쯤은 가보거나 가길 희망한다는 경제, 문화, 관광의 중심지 뉴욕 맨해튼에서 복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뉴욕한인교회협의회 직전 회장인 김희복 목사가 주인공인데요. 김 목사는 전도팀을 꾸려 7년간 맨해튼 외침전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도의 사명을 받아 복음전도 최일선에 나서고 있다는 김 목사의 전도 현장을

전상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지난 7년동안 매주 토요일 맨하탄 거리전도를 이어가고 있는 외침 전도자들이 있습니다. 보통의 신앙으로는 어림없는 일일 것입니다. 이들은 거리전도를 7년간 실천한 것도 모자라 미국 전체 50개 주를 순회하기도 했습니다.

매주 토요일 뉴욕 맨하탄 거리전도에 어김없이 나서는 목회자와 전도팀. 뉴욕찬양교회 김희복 목사는 플러싱 목회를 하면서 맨하탄 거리전도를 위해 꼭 시간을 내 전도팀과 함께 맨하탄으로 외침전도를 하며 복음전파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김희복 목사와 전도팀 10여 명은 플러싱 머레이힐 기차역 앞에서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에 모여 전도지와 피켓을 들고 기차를 타고 맨하탄으로 향합니다.

맨하탄 7th 애비뉴 33가 앞에서 전도팀들은 기도와 찬양을 한 후 함께 타임스퀘어까지 ‘주 예수를 믿으라’고 외치며 외침전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 김희복 목사 / 뉴욕찬양교회, 뉴욕한인교회협의회 전 회장 : 온 세계 사람들이 다 오는 곳이 맨하탄이거든요. 그래서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자해서 20년 전에 복음을 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도 매일 빠지지 않고 토요일마다 나와서 복음을 대원들과 같이 전하는데 너무 힘이 되고 능력이 넘칩니다. 누가 전해도 전해야 되고, 누가 선교해도 선교해야 되기 때문에…]

열정으로 뭉친 목회자와 전도팀이지만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로 붐비는 거리를 걸으며 전도지를 나누고 복음을 외치는 과정은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전도지를 받아 바로 버리는 사람들, 귀를 막고 지나가는 사람들, 때때로 단속을 받기도 합니다.

반면 전도지를 받으며 ‘땡큐’라고 하거나 아멘을 외치거나 같이 사진을 찍자고 하는 사람들도 눈에 띄었습니다.

[ 그렉 목사 / 유태인 출신 : 한국은 기름부음을 받은 나라입니다. 그래서 세계에서 가장 큰 교회가 서울에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한국이 공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결과는 영광으로 인도할 것입니다. 그리고 구원받을 것이며 그들은 예수의 이름으로 세상에 전하는 메신저가 되어야 합니다.]

김 목사와 전도팀은 미국 50개 주를 돌며 거리전도에 나선 바 있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께 준비과정에서 필요한 많은 부분들을 구했고 기적적으로 모든 준비를 마치고 50개 주 순회에 나설 수 있었다고 말합니다.

다양한 민족들이 살고 있고 또 관광객이 많은 이 뉴욕의 중심에서 이들은 복음을 외치고 더 나아가 온 세계를 돌며 순회전도를 하는 비전을 세우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우리들은 어떤 박해가 있어도 전도를 해야 할 것입니다.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것이 예수님의 지상명령이기 때문입니다.

뉴욕에서 GOODTV NEWS 전상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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