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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사회복지재단, 20년간 ‘소외된 이웃’에 사랑 실천

장현우 기자 (wkdgusdn167@naver.com)

등록일 2022-11-23 

[앵커]

지구촌교회가 지역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설립한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올해로 20년이 됐습니다. 재단은 그동안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에게 실천한다’는 목적으로 다양한 사역을 펼쳐왔습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실천해온 ‘소외된 이웃 사랑’을 취재했습니다.

장현우 기잡니다.

[기자]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마련했습니다.

재단 측은 “지난 20년간 경기도 용인시와 성남시, 화성시에 12개의 복지기관을 투명하고 전문성 있게 운영해 지역 내에서 가장 신뢰받는 복지재단으로 자리잡았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및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기념식엔 신상진 성남시장과 박광순 성남시의장, 정춘숙 국회보건복지위원장 등 지역 주요인사가 참석해 축하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또 재단 대표이사 최성은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습니다.

[ 최성은 대표이사 / 지구촌사회복지재단 : 저희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20주년을 맞이해서 걸어왔던 길을 되돌아보고 또 앞으로는 어떻게, (코로나) 팬데믹, 엔데믹 상황에서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어떻게 펼쳐나갈 수 있을까, 어떻게 이웃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을까. 또 교회의 공적 영성은 어떤 것인지를 다시 한번 뒤돌아보고 다음 10년 20년을 준비하기 위한 그런 모임입니다.]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은 지난 20년 동안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적 소외계층을 섬겨왔습니다. 재단에 따르면 복지에 사용되는 한 해 예산은 366억원에 달하고, 연간 150만여 명의 주민이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에서 ‘로봇재활치료’를 받고 다시 걸을 수 있게 된 박정성 씨는 영상을 통해 감사를 전했습니다.

[ 박정성 씨 / 지구촌사회복지재단 이용 : (세상에) 나 혼자라는 생각을 많이 했는데, 이 아르딤(복지관)으로 인해, 웨어러블로 인해 다시 걸어볼 수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또 하나의 꿈, 또 하나의 미래를 볼 수 있어서 너무나 감사합니다.]

용인시가족센터를 통해 결혼이민자 한국어교육 및 취업지원을 받은 베트남 출신 리지예 씨는 “한국에 와서 소외감을 느끼고, 먹고 살 길이 막막하기도 했지만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을 통해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게 돼 이제는 ‘제2의 고향’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도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헌신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습니다.

[ 조규홍 장관 / 보건복지부 : 지난 20년간 지역사회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발견하고 돌보며 ‘사랑’을 실천하는데 앞장서 오신 최성은 대표이사님과 재단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최 대표이사는 “교회가 세상 밖으로 나가 ‘그리스도의 사랑’을 증거하는 건 예수님의 명령”이라며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으로 사회를 완전하게 만들 수는 없지만 ‘개선’할 수는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교회는 세상을 향해 울어주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20년간 해온 사역을 이어나가 한국교회와 사회에 ‘복지 실천’을 선도하고 도움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실천하길 기대합니다.

GOODTV NEWS 장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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