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전 세계 곳곳에서 선한 소식들을 전하는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이 15기를 맞았습니다. 15기 위촉으로 국내외 3만여명의 선교기자가 교계 소식을 전하게 됐습니다. 기자로 위촉된 이날 참석자들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일어나는 복음의 현장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위촉식 현장을

김혜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국내외 교계의 선한 사역을 전 세계에 전하고자 발족한 GOODTV 글로벌선교방송단이 24일 15기 위촉식과 감사예배를 드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습니다. 2016년 글로벌선교방송단이 출범한지 6년만에 3만여 명에 달하는 선교기자들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복음의 현장을 취재하게 됐습니다.

이날 위촉에 앞서 글로벌선교방송단 선교기자로서 책임감 있게 현장을 취재해 보도한 우수기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바로 전 기수인 남충만 선교기자의 수상은 활동을 앞두고 있는 15기 선교기자들에게 큰 도전이 됐습니다.

[남충만 선교기자 / 글로벌선교방송단 14기: 마치 저희가 초등학교때 만들었던 가족신문과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첫번째로는 제가 많이 뿌듯했고요. 기사와 관련된 공동체가 뿌듯했고요. GOODTV가 더 많이 뿌듯한 일들이 있다보니 행복했고, 앞으로도 제 글들이 들어(보도) 갈거라 생각하니 많이 기대가 됩니다.]

15기는 선교기관인 ‘아시아미션’과 하늘빛재활병원에 소속된 선교기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취재 활동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명전 GOODTV 대표이사는 글방단이 전하는 선한 소식을 통해 기독교인에 대한 인식이 달라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 김명전 대표이사 / GOODTV : 가장 중요한 일은 내 주변에서 일어난 성도들의 교회와 목사님들의 사역을 세상에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알리고, 믿는 사람들과 공유하고… 선한 사역을 많이 발굴해주셔야합니다. 여러분을 임명한 목적입니다. 아름다운 이야기, 선한 사역을 꼭 담아서 GOODTV를 통해 세상에 알려주시는 것이 저희의 사역입니다.]

이날 위촉식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글방단 15기 위촉 대상자들이 미디어사역을 통해 복음 전파에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중에는 글로벌선교방송단 기자로 활동하고자 직접 검색해 지원한 열정을 보인 성도도 있었습니다.

글로벌선교방송단 선교기자들이 취재한 기사는 GOODTV 뉴스와 인터넷신문 데일리굿뉴스, 주간지면신문 위클리굿뉴스를 통해 국내는 물론 세계 곳곳에 전해집니다. 15기 선교기자들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는 교계와 우리사회의 선한 소식들로 복음의 확장이 이뤄지길 기대해 봅니다.

GOODTV NEWS 김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