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의 월드컵 16강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우루과이와 첫 경기에서 승패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비록 승전가를 부르지 못했지만 16강 진출의 희망을 봤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24일 오후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서 우루과이와 무승부로 비겼습니다. 한국은 지난 2일 소속팀 경기에서 안와 골절상을 당한 뒤 수술을 받은 주장 손흥민이 안면 보호대까지 착용하고 22일 만에 실전에 나서 풀타임을 뛰는 투혼을 펼쳤지만 득점찬스를 살리진 못했습니다. 한편 우려가 많았던 월드컵 거리응원이 벌어진 광화문 광장은 많은 인파가 몰렸지만 다행히 안전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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