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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TV-순복음교회, 어려운 교회 함께 돕는다

김혜인 기자 (keymain@goodtv.co.kr)

등록일 2022-12-16 

[앵커]

GOODTV는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교회를 돕는 천사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올해는 코로나19에 더해 예상치 못한 수해 등으로 어려움을 당한 교회들이 많았는데요.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이들을 돕기 위해 GOODTV 사역에 동참했습니다. 보도에 김혜인 기잡니다.

[기자]

만 3년이 다 되도록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사태 초기의 강력했던 방역정책은 다소 완화됐지만 여전히 많은 교회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 여름엔 기록적인 폭우로 천장이 무너지고 예배당이 물에 잠기는 등 전국 곳곳 교회들의 수해 피해도 속출하며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평소 어려운 교회와 성도 돕기에 앞장서 온 서울 여의도순복음교회가 다사다난했던 한 해를 마무리하며 또 한번의 나눔에 나섰습니다. GOODTV가 진행하는 천사지원 프로젝트에 동참하기로 한 겁니다.

GOODTV 천사지원 프로젝트는 재난피해를 입거나 생활이 어려운 교회와 성도를 돕는 나눔사역으로, 시청자와 교회, 기업, 단체들의 후원을 받아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 보도와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된 안타까운 사연에 국내외 많은 시청자들의 관심과 후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GOODTV 김명전 대표이사를 만나 “도움이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며 1억 원의 후원금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 이영훈 담임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 올해 유난히 어려움을 겪은 교회가 참 많이 있었는데 그 어려운 교회에 힘을 드리기 위해서 조금이나마 정성을 모으게 됐습니다. 바라기는 이것이 저들에게 큰 힘이 되어서 새해에는 모든 교회가 하나님의 크신 축복 가운데 크게 부흥하기를 간절히 소원합니다. ]

후원금은 성탄절 전까지 지원이 시급한 전국교회 100여 곳에 전달될 예정입니다.

GOODTV는 어려운 상황가운데 놓인 교회들을 돕기 위한 천사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뉴스 제보와 생방송 ‘달리다굼’을 통해서도 사연 접수가 가능하며 사연을 접한 시청자들은 프로젝트를 통해서 성금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GOODTV NEWS 김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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