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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소상공인 위해 5억 5천만원 기부
새문안교회와 소망교회, 온누리교회, 잠실교회, 그리고 주안장로교회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와 경북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했습니다. 5개 교회 담임목사와 장로들은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를 방문해 모금액 5억5천만원을 전달했습니다. 온누리교회 이재훈 목사는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피해를 입은 분들이 어려움을 이겨낼 때까지 교회는 나라와 사회 공동체를 위한 도움의 손길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백송교회, 마스크 매주 2천장씩 보급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소속 백송교회가 필터 장착 마스크를 하루 500개씩 직접 생산해 이웃에 무료로 배포하고 있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성도들의 자발적 기부와 헌금으로 제작한 마스크는 첫 날부터 교회 앞에 긴 줄이 이어질 만큼 호응이 좋았습니다. 백송교회는 앞으로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10시 30분부터 지역 주민들에게 천 장씩 마스크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예장통합 코로나19 제4차 교회대응지침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통합측은 제4차 교회대응지침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공개한 지침서에서는 주일예배를 온라인으로 드릴 경우 교회의 목회자가 제한된 인원과 함께 정해진 시간에 예배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한 예배당에서는 2m 이상의 거리를 유지할 것과 예배 후 사용한 장소를 소독하고 참가자에 대한 발열 체크를 해야 한다는 등 예방 차원의 대응 지침도 자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예장통합측은 “각 교회 목회자는 전화는 SNS등으로 성도들을 심방하며 돌봄에 유념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전했습니다.

‘햇살콩’, SNS서 ‘작은교회 월세지원’ 진행
sns에서 ‘햇살콩’이라는 이름으로 사랑받는 김나단 김연선 부부가 코로나19로 위기에 처한 교회들을 돕기 위해 ‘작은교회 월세지원 프로젝트’를 시행합니다. 이들 부부는 SNS에 월세 지원을 받길 원하는 교회들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사항을 올렸습니다. 그러자 부부를 응원하며 함께 돕고 싶다는 도움의 손길이 모여들어 후원 목표치를 더 올릴 수 있게 됐습니다. 부부는 “선교목적으로 제작을 시작한 햇살콩 굿즈로 미자립교회나 재정이 어려운 선교사에게 섬김을 이어나가고 싶다”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GOODTV NEWS 조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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