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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설립 45주년은 목회자 영성 충전부터

정성광 기자 (jsk0605@goodtv.co.kr)

등록일 2023-01-04 


[앵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목회자영성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총회는 설립45주년을 맞아 감사와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고, 회복된 영성으로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정성광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지난 2일부터 2박3일간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목회자영성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1,500여명의 목회자들은, 코로나로 무너진 예배를 회복하고 목회자들부터 하나님 앞에 바로 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총회설립 45주년을 맞아, 지난 시간 총회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을 돌리는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

[ 장종현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 : 지금까지 우리 백석에 부어 주신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돌아보며, 감사의 영광을 하나님께 돌리려 합니다. (새해에는) 예수 생명으로 변화되는 공동체. 개혁주의 생명신학으로 민족과 세계를 살리는 놀라운 기적이 우리 백석으로부터 시작되기를 (바랍니다)
첫째 날 영성집회는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주강사로 나섰습니다. 오 목사는 ‘늦은 비의 능력’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깊은 영성을 구하는 목회자들이 되어 주길 당부했습니다.

[ 오정현 목사 / 사랑의교회 : 이번 영성집회를 통하여, 이번 45주년 맞이하여 백석은 한국교회 어떤 교단보다도 주님을 깊이 알아가는 데는 선수가 되길 바랍니다. 그것이 어떤 경우인지, 어떤 역사를 이룰지, 어떤 기름부음이 있는지 오늘 밤 주실 은혜가 있을 것입니다. ]

이어진 둘째날 집회에선 화광교회 윤호균 목사가 집회를 이끌었습니다. 윤 목사는 지난 45년간 교단의 정체성을 공고히 세워온 백석총회가, 한국교회의 부흥과 회복, 개혁을 주도해 나가길 기대했습니다.

[ 윤호균 목사 / 화광교회 : 우리가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합니까. 이 시대가 마른 뼈다귀 시대입니다. 다 죽은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결코 믿음이 약해지지 말고. 다시 우리 한국교회는 우리 백석총회를 통하여, 예수의 이름으로 다시 일어납니다. 부활됩니다. 다시 살아납니다. ]

지난 3년간 코로나로 잠시 멈추게 됐지만, 목회자영성대회는 신년예배 후 수년간 진행해온 백석총회의 오랜 전통입니다.
참석자들은 다시 열린 영성대회를 통해, 충전된 영성으로 새해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 김태철 목사 / 서원교회 : 기도 영성을 더 새롭게 다지는 시간이 였던 것 습니다. 목회자들이 모여서 열정으로 기도하고 한마음 한 뜻이 돼서 예수그리스도의 생명이 자신과 목회현장 성도들에게 나타나길 (바랍니다) ]

[ 양종규 목사 / 인자한목자교회 :
말씀 그대로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나와 함께 하시고, 나를 도와주시는 분. 어떤 곳에 있더라도 저에게 큰 힘이 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백석총회는 올해 영성대회를 시작으로, 백석인의 날과 역사관 개관, 1만 교회운동과 기도성령운동을 전개하며 본격적인 45주년 기념사업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GOODTV NEWS 정성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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