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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도어즈 “북한,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

장정훈 기자 (jjh9508@goodtv.co.kr)

등록일 2023-01-19 

[앵커]

오픈도어즈 선교회와 KWMA가 기자회견을 열어 ’2023 세계 기독교 감시 목록’을 발표했습니다. 매년 발표되는 최악의 기독교 박해국가 순위를 정리한 건데요. 이번에도 북한이 올해 기독교를 박해하는 국가 중 최악의 국가로 지목됐습니다. 장정훈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오픈도어즈는 ‘2023 세계 기독교 감시목록’을 발표하고 북한을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로 지목했습니다. 기독교를 탄압하는 전 세계 50개 나라 중 북한이 기독교를 가장 심하게 억압하는 국가로 평가된 겁니다. 북한은 지난해 아프가니스탄의 이슬람 극단주의 단체 사태로 인해 잠시 2위로 내려갔었지만, 20년 넘게 최악의 기독교 박해 국가로 선정돼 왔습니다.

[김경복 사무총장 / 한국 오픈도어즈 :북한이 다시 랭킹 1위가 됐는데 바뀐 지수 자체가 작년에 96점에서 올해 98점으로
2점이 상승됐거든요. 그냥 단순히 숫자 하나가 올라가고 내려가고 이런 개념이 아니라 그 현장에 있는 분들이 느끼는 피부적으로 느끼는 그 생활의 생존 자체가 굉장한 위협을 느낀다라는…]

오픈도어즈는 북한의 순위 상승 원인을 코로나 방역 통제와 체제 안정을 위한 정책증가라고 설명했습니다. 오픈도어즈에 따르면 북한은 최근 외국에서 온 출판문을 불법으로 규정하는 ‘반동사상 문화 배격법’을 제정했습니다. 또한 이를 어기는 사람들을 적발하기 위해 단속반을 운영하고 처벌 수위를 높이며 현지 상황이 악화됐다고 전했습니다.
오픈도어즈는 이와 함께 아프가니스탄의 순위가 지난해 1위에서 8계단이 떨어진 9위를 기록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들은 ”박해지수는 현지로부터 온 폭력, 납치 등 보고로 매겨진다”며 “아프간의 기독교인들이 폭력을 피해 숨은 것이지 상황이 나아졌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을 마무리하며 KWMA 강대흥 사무총장은 “박해 지수를 통해 세계 선교와 선교사들에 대한 이해가 높아질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강대흥 사무총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오픈도어즈가 오늘 발표하는 이러한 기독교 박해 지수가 현지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님들 또 그들을 후원하고 파송하는 한국 교회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겁니다. 그래서 이게 이렇게 발표하고 끝나는 게 아니고 이 발표한 것들을 가지고 그 나라 선교지 생각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도록…]

오픈도어즈는 기독교 박해지수를 발표한 30년 동안 기독교 박해 현상이 증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탄압을 받는 3억 6천만 명에 달하는 이들을 위해 50일 기도 책자를 발간하며 함께 기도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GOODTV NEWS 장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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