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가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주민의 국내 정착을 지원을 위해 설립한 글로벌엘림재단이 지난 22일 전통 명절인 설을 맞이해 우리 주변에 있는 이주노동자, 국제결혼가정, 유학생 등 다문화가족을 초청한 설맞이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재단 산하 엘림다문화센터는 총 26개국 120여 명의 다문화가족들을 초대해 설날음식을 나누고, 전통놀이를 하면서 서로 다른 문화의 편견을 허물고 주님 안에서 한 가족으로 하나 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재단 상임이사 권일두 목사는 “앞으로 한국교회와 한국사회 다문화가족을 연결하는 다문화사역의 허브 역할을 감당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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