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여신도들을 지속해서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단 JMS 정명석 교주가 20대 한국인 여신도 1명으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했습니다. 26일 충남경찰청에 고소장을 제출한 20대 여성 A씨는 2018년부터 장기간에 걸쳐 수차례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2월 20대 여성 B씨와 C씨로부터 유사한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관련 수사를 이어왔습니다. 정 씨는 신도 성폭행 등으로 징역 10년을 선고받고 복역 후 2018년 2월 출소했지만, 출소 직후부터 17차례에 걸쳐 외국인 국적의 여신도를 성폭행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0월 28일 다시 구속 기소됐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