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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한국발 입국자만 코로나 검사…“대등 조치” 주장

장정훈 기자 (jjh9508@goodtv.co.kr)

등록일 2023-02-01 

중국 정부가 최근 폐지한 입국자 전수 코로나 검사를 한국에서 온 입국자에게만 시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민항국은 한중 노선을 운영하는 한국과 중국 항공사에 통지를 보내 2월 1일부터 한국에서 출발한 중국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 정부는 지난 1월 8일 해외에서 들어온 입국자들에 대해 의무적 격리를 폐지하고 전수 PCR 검사도 폐지했지만, 최근 한국이 중국에서 들어온 모든 입국자에 대해 검사 조치를 감행한 것에 따른 상응 조치로 보입니다. 앞서 중국은 한국 정부가 중국인의 한국행 단기 비자 발급 제한과 코로나 음성 검사 요구, 입국 PCR 검사 등의 방역 정책을 실시하자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시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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