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는 하나님│장경덕 / 마음지기

[앵커]

일상을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예고 없이 찾아오는 삶의 문제로 낙심할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마음의 상처를 입은 이들을 위해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신간이 나왔습니다. 

권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고난과 위기, 또 오해와 갈등의 문제들. 이처럼 삶의 문제로 낙심한 크리스천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책이 나왔습니다. 가나안교회 장경덕 목사의 신간, ‘마음의 문을 두드리시는 하나님’입니다. 

저자는 우리가 당면하는 여러 문제를 ‘문’으로 표현하며 모든 문제의 문을 하나님과 함께 열고 들여다보라고 조언합니다. 또 하나님과 함께 문제를 극복하는 방법을 설명하며 여러 성경 구절과 예화들을 담았습니다. 책은 “모든 문제의 문을 하나님과 함께 열고 나아간다면 우리의 문제들은 추억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김선주 / 자유로운 상상

목회자의 아내로서 막막하기만 했던 미국으로의 이민 초기시절부터 고등학교 교사 생활, 또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남편과의 이별까지. 힘든 시간을 겪으며 심리치료학을 배우고 마침내 심리상담사로 인생 2막을 시작한 김선주 작가. 희로애락이 담긴 그녀의 삶이 책으로 나왔습니다.

신간 ‘말하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것들’은 절망 속에 희망을 발견한 저자, 김선주 작가의 칼럼집입니다. 때로는 경쾌하게, 때로는 진솔하게 풀어낸 그녀의 이야기는 독자들에게 이해와 공감, 또 따스한 위로의 말을 건넵니다.  

용서를 배우다│팀 켈러 / 두란노

용서는 왜 해야 하며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인가. 세계적인 기독교 베스트셀러 작가 팀 켈러 목사가 새로운 메시지로 돌아왔습니다. 신간 ‘용서를 배우다’는 기독교 신앙의 핵심인 ‘용서’와 관련된 다양한 고찰을 담았습니다.

성경이 말하는 용서의 정의와 원리, 또 일상생활에서 진정한 용서를 실천하는 방법까지. 팀 켈러 목사는 특유의 명쾌한 문체로 용서의 중요성을 설득력 있게 전달합니다. 책은 혐오와 갈등 속에 용서를 잊고 있던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새로운 영적 각성이 되어 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