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동이 불편한 노인을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는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이 전국 28개 의료기관에서 시행되고 있습니다. 7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공모를 거쳐 시작된 이번 시범사업은 1월 말 기준 450여 명의 장기요양 수급자에게 재택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습니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재택의료센터나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신청하면, 재택의료팀이 방문해 상담과 평가를 거쳐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정부는 오는 11월까지 시범운영 후 서비스 제공 현황이나 사업 모형, 참여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사업을 확산한다는 계획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