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4주년을 맞은 3.1절 기념식이 ‘다시, 대한민국! 새로운 나라’를 주제로 1일 오전 유관순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애국지사, 독립유공자 유족, 사회 각계 대표를 비롯해 시민과 학생 등 천 삼백여명이 참석해 4년 만에 대규모 행사로 진행됐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후 처음으로 전한 기념사에서 ‘일본이 과거 군국주의 침략자에서 협력 파트너로 변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심각한 북핵 위협 등 안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한미일간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불행한 과거 되새기고 미래 번영을 위한 일을 생각하자”고 밝혔습니다. 이번 3.1절 독립유공 포상 대상자는 총 104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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