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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징용 생존 피해자들, ‘제3자 변제 불허’ 의사 전달

오현근 기자 (ohdaebak@goodtv.co.kr)

등록일 2023-03-13 

대법원의 배상 확정판결을 받은 일제 강제징용 생존 원고 3명이 13일 정부가 추진하는 ‘제3자 변제’에 대해 공식적으로 거부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미쓰비시 근로정신대 소송 대리인 측은 제3자 변제를 맡은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이날 생존 피해자 양금덕?김성주 할머니의 제3자 변제 거부 의사를 담은 내용증명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내용증명엔 “수신인은 의뢰인의 의사에 반해 변제하지 않도록 해달라”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앞서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에 대해 생존 피해자들 전원은 반대의사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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