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정부 업무 전용 휴대전화 등 전자기기에서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 앱 사용을 금지합니다. 현지시간 지난 16일 영국 올리버 다우든 내각부 장관이 보안을 이유로 사용금지를 결정했습니다. 민감한 정부 보안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겁니다. 틱톡은 사용자 연락처와 위치정보 등 개인정보를 넘겨야 이용할 수 있습니다. 현재 사용자 정보를 중국 정부에 건넨다는 의심을 받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