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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으로 복음 전하려면…직장선교 전략 공유

권현석 기자 (gustjr4308@goodtv.co.kr)

등록일 2023-03-17 

[앵커]

코로나19와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인식변화로 갈수록 복음을 전하는 일이 어려운 시댑니다. 이에 교회 부흥의 새로운 대안으로 직장 선교가 떠오르고 있는데요. 직장 복음화를 위해 효과적인 직장 선교 전략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권현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가 주관한 ‘직장선교 교육세미나’가 16일 서울 남대문교회에서 개최됐습니다. 직장 선교에 관심이 있는 여러 목회자들과 평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는 실제 직장 선교회 지도 목사 등으로 사역한 직목협 목회자들의 강의로 진행됐습니다.

‘효율적인 직장선교 전략’을 주제로 강의를 전한 김창연 목사는 직장 선교의 핵심으로
평신도들을 본인이 속한 직장의 선교사로 파송하는 것을 꼽았습니다. 직장에 다니는 평신도들에게 교회가 선교사로서의 사명을 심어주어야 한단 겁니다. 김 목사는 이를 위해 개교회마다 직장선교 전담 부서를 만들 수 있도록 개교회를 대상으로 직장 선교관에 대한 홍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 김창연 전 대표회장 /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 평신도든 목회자든 우리 다 직장선교사 입니다. 교회 부흥의 역할을 감당하는 직장선교를 우리만 할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의 목회자들이나 평신도에게도 다가가서 이 비전을 나누는 겁니다. ]

1998년 창립한 직목협은 한국직장선교연합회의 소속 기관으로서 직장 내 신우회의 교육?훈련과 지도목사 파송 등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1만개의 직장선교회와 100만 회원 확보를 목표로 직장 선교의 중요성과 선교 전략을 알리고 있습니다.

[ 김윤규 상임회장 / 한국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 직장선교에 관심있는 사람들에게 직장선교를 알리는 역할을 하고 그들에게 교육을 통해서, 세미나를 통해서 훈련하고 교육해서 다시 직장선교사로 파송하는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한편 이날 세미나에선 서울시 행정 공무원으로서 서울시청 선교회장으로 사역한 한휘진 집사가 간증을 전했습니다. 또 직목협은 이날 신규 교육을 마친 목회자들에 대한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GOODTV NEWS 권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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