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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만에 열린 아시아 목회자들의 부흥 집회

김혜인 기자 (keymain@goodtv.co.kr)

등록일 2023-03-17 

[앵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주최하는 ‘아시아 목회자 방한 성회’가 6년 만에 열렸습니다. 아시아 목회자 방한 성회는 매년 아시아지역 순복음교단 소속 목회자들이 모여 부흥집회를 갖는 행산데요. 코로나 이후 처음 열린 성회에 중국, 대만, 미국 등 11개국 목회자 120명이 참여했습니다.

김혜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국어로 찬양이 울려 퍼지는 이곳은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영산수련원입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주최로 열린 ‘제15회 아시아 목회자 방한 성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국, 대만, 미국, 프랑스, 말레이시아 등 11개 국가 목회자 120명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부흥기도회 3일차에 ‘영적 지도자의 삶’이란 주제로 설교를 전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담임목사는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일으키는 부흥의 주인공이 되라”며 목회자들을 격려했습니다.

[ 이영훈 담임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 미국 애즈베리대학교에서 놀라운 부흥의 역사가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몇 십 배 몇 백 배 큰 부흥이 아시아에서 일어날 것입니다. 향후 10년 동안 이전에 보지 못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여러분 모두가 부흥의 주인공이 되기를 바랍니다. ]

이 목사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6절 ‘항상 기뻐하라’는 말씀을 전하며 염려하는 마음을 주님께 기도로 내려놓고, 항상 기뻐하는 ‘절대 긍정’의 신앙을 당부했습니다.

[ 이영훈 담임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 문제를 만났을 때 어려움 당할 때 기도하고 기뻐하고 감사하시기 바랍니다. 주님 안에서 늘 기뻐하고 감사할 때 하나님께서 복을 내려 주시는 겁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절대 긍정의 믿음의 사람이 되게 해 주시옵소서. ]

2006년부터 시작한 ‘아시아 목회자 방한 성회’는 2017년까지 매년 열리다 코로나 팬데믹 상황으로 6년만에 재개됐습니다. 이번 성회는 17일 저녁 여의도순복음교회 집회와 19일 주일예배를 끝으로 4박 5일의 일정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GOODTV NEWS 김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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