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세계선교사지원재단이 코로나19와 튀르키예 지진 등 현지상황으로 선교지를 떠나게 된 선교사 자녀들의 학업지원을 위해 장학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선교사지원재단은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기독사립학교, ‘캘리포니아 크로스포인트 아카데미(CCA)’와 장학프로그램 운영 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학비와 기숙사비의 80% 이상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모집 연령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며 선교사뿐 아니라 국내외 목회자와 기독가정 자녀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학기는 오는 9월 시작되며 오는 4월 말까지 1차 신청이 마감됩니다. 선교사지원재단 측은 “이번 프로그램이 자녀교육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선교사와 농어촌 교회 목회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