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이 2022년 연탄나눔의 끝을 알리는 성료식을 25일 서울 노원구 백사마을에서 진행했습니다. 작년 10월 서울연탄은행 재개식에서 선포된 전국 300만 장 나눔목표는 달성률 130%를 훌쩍 넘는 402만 장을 나누며 성공했습니다. 서울에서만 총 10,257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고 총 2,579가구에 연탄이 전달됐습니다. 연탄은행 설립자 허기복 목사는 “삼중고와 같은 사회적 악조건은 후원과 봉사를 멈추게 만들어 에너지취약계층과 이들을 지원하는 우리 연탄은행에까지 큰 영향을 미쳐 참 힘든 겨울이었다”며 “함께 해주신 봉사자, 후원자들 덕분에 올해도 연탄나눔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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