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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씀으로 무장한 강도사 되길…이젠 목회현장으로

정성광 기자 (jsk0605@goodtv.co.kr)

등록일 2023-03-30 

[ 앵커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2023년도 강도사 고시 합격자 연수교육을 마무리하고 30일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참석한 260여명의 예비 강도사들은 비전을 꿈꿀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정성광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2023년도 강도사 고시 합격자 연수교육을 마무리하고 30일 수료식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3박 4일간 진행된 연수교육은 ‘주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주소서’를 주제로 260여명 교육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코로나19 이후 4년만에 완전 대면 방식으로 진행돼, 지난해보다 더 자유로운 환경 속에서 교육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올해 강도사 고시는 전체적인 성경 지식을 담아내는데 역점을 둔 만큼, 시험 난이도도 쉽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정병훈 위원장 / 백석총회 고시위원회 : 강도사 고시는 5과목으로 해마다 시행해 왔습니다. 금번에 문제는 조금 어렵게 냈고, 예제를 주지 않았습니다. 이제 1년 후에는 목사가 되니까 특별히 경건생활 교역자로서 구비해야 할 경건생활. 또 자기에게 맡겨진 파트별로 열심을 다해 주시기를 바라고… ]

강도사 연수교육이 목회자가 되는 중요한 과정인 만큼 총회는 프로그램에 공을 들였습니다. 특히 목회자의 인성과 도덕, 윤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사역 현장에서 반드시 필요한 훈련들로 준비했습니다.

[ 김종만 교육국장 / 백석총회 교육국 : 첫 번째는 목회자가 되기 전에 사람이 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이 됐을 때 목회자의 모습이 되고 또한 지도자의 상을 통해서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인성과 말씀과 기도와 선교의 사명을 가지고 준비했습니다. ]

연수는 매일 아침 새벽기도와 저녁 영성집회, 다양한 경력의 선배 목회자들의 노하우와 지식을 전달하는 강의 시간까지, 은혜와 감동의 시간으로 채워졌습니다.

합격자들은 3박4일 동안, 목회자로서의 다짐과 목회 비전을 발견하는 시간이됐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 김동균 강도사 / 이천 큰기쁨교회 : 이번에 좋은 목사님들이 많이 와주셔서 많이 격려해주시고 좋은 말씀해주셨는데, 우리의 중심되시는 예수님, 예수님 이름 푯대로 해서 말씀중심의 삶, 그리고 또한 기도와 찬양하면서 하나님 아버지 바라보면서 나아가는 삶을 살고 싶은데 그 중에서도 진실한 목회자가 되고 싶습니다. ]

[ 오세연 강도사 / 하남 온사랑교회 : 여기까지 인도해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그동안 받았던 은혜를 기억하면서 목양과 설교에 대해서 철저하게 훈련받을 계획입니다. 특히 방송선교에 중점을 두고 복음이 전세계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한국에서 시작할 수 있는 게 무엇일까 거기에 중점을 두려고 합니다.

수료식과 함께 3박4일간의 연수를 마친 260여명의 강도사들은 앞으로 1년간 각자의 사역현장에서 목회의 초석을 다져갈 예정입니다.

GOODTV NEWS 정성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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