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선교방송단 이요한 선교사 사진기자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고난주간을 앞두고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기까지의 행적이 담긴 지역을 찾았습니다. 마지막 유월절 만찬 후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신 후 잡히신 예수님이 대제사장 가야바에게로 끌려가는 부조와, 본디오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으실 때 빌라도가 예수의 죄없음을 상징하는 손 씻는 장면의 벽화, 베드로가 예수를 세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했던 자리에 놓은 조각상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를 향해 가다 어머니 마리아를 만나고 구레네 시몬이 예수의 십자가를 대신 지는 모습의 조각 형상들이 새겨진 모습에서 우리의 죄를 위해 고난받으시고 죽으신 그리스도의 은혜를 기억하며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