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감리회가 강원도 강릉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강릉시에 1억 원의 기금을 전달했습니다. 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은 지난 15일 강릉시청을 방문해 김홍규 강릉시장과의 만남을 갖고 ‘산불피해복구비’ 1억 원을 전달했습니다. 이 감독회장은 이어 기감 동부연회 김영민 감독의 안내를 받아 산불과 강풍으로 피해 입은 교단 내 교회들을 방문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이번 산불과 강풍으로 인해 감리회에선 5 곳의 교인 가정이 전소됐고 지붕을 잃은 교회 2곳, 또 십자가 탑이 무너진 교회 1 곳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한편 이 감독회장은 강릉시에 피해 복구비를 전달하며 “이번 산불 피해복구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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