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탄소중립을 위한 한국교회의 구체적인 실천방안이 논의됐습니다. 기후위기 기독교 신학포럼은 19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에서 2차 월례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1차 포럼에서 정한 ‘한국교회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바탕으로 각 교단이 세운 정책에 대해 토론하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습니다. 교단으로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기독교대한감리회, 한국기독교장로회가 포럼에 참여했습니다. 이날 발제를 맡은 녹색전환연구소 이유진 부소장은 “한국교회들이 탄소중립을 목표로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등의 실천부터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실천 활동보고와 함께 교단 간 주기적인 논의도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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