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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17만 명 "사회적 성 인정 못해" [글방단·교계]

김민주 기자 (jedidiah@goodtv.co.kr)

등록일 2020-04-03 

경기도민 17만 명 "사회적 성 인정 못해"
건강한경기도만들기도민연합이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성평등기본조례' 재개정에 동의하는 17만 7천명의 서명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조례안에 명시된 성평등 조항을 남성과 여성만을 의미하는 양성평등으로 바꿔야 한다는 겁니다. 도민연합 측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스스로를 여성으로 인식하는 남성이 여성 목욕탕에 들어가도록 허용하고 성전환 수술을 받지 않고도 남성에서 여성으로 성별 변경을 허용해주는 성평등 정책과 조례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며 "양성평등으로 재개정이 될 때까지 투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대구시 등 교계, 현장예배 재개 논의
대구시 교회가 종려주일인 오는 5일부터 예배당에서의 공예배를 정상화할 계획입니다. 대구기독교총연합회는 "현장예배의 부재와 축소로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힘든 상황이라 예배를 더는 미룰 수 없다고 판단했다"며 "현장예배 시 사회적 거리두기와 바이러스 7대 감염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지형은 대표회장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정책 집중기간이 4월 6일까진데, 그동안 온라인 예배를 드리던 교회들이 오는 12일 부활주일부턴 대부분 현장예배를 재개할 것으로 본다"고 예상했습니다.

백석총회, 코로나19 4차 대응지침 발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총회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4차 대응지침을 발표하고, 총회 산하 전국 교회에 철저한 내부 검역과 방역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백석총회는 특히 정부에서 권고하는 교회 7대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지침은 참석자 전원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발열체크 의무화, 2m 거리두기 등 기본수칙을 지키는 것은 물론 집회 전후에는 소독과 환기를 실시해야 합니다. 코로나가 종식될 때까지 단체 식사는 중단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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