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중앙교회에서 정재준 소장 초청 학교폭력예방 특별강연회가 열렸습니다. 정 소장은 성균관대 교육학 겸임교수로서 실무 경험을 살려 학폭 상담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학폭 대응 전문갑니다. 이날 강연회에는 성도들뿐만 아니라 서울과 경기도 내 교수와 아동단체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정재준 소장은 "장난이라 생각하며 시작하는 학교폭력이 결국 극단적 사고로 이어진 경우가 많다"며 학교폭력 초기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정재준 소장 / 한국학교폭력예방연구소 :
학교폭력이 발생하고 나면 그것을 수습하는데 너무나 많은 심적, 물질적 고통이 듭니다. 학교폭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예방이라 생각합니다. ]

이어 정 소장은 사과와 감사의 솔루션을 제시하며 “지나친 학부모의 법적 개입은 자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