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남자축구 대표팀이 U-20 월드컵에서 2회 연속 4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우리 대표팀은 한국시간으로 5일 아르헨티나의 산티아고 델 에스테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0으로 승리했습니다. 전?후반 90분 간 득점을 얻지 못한 한국은 연장 전반 5분 이승원의 코너킥을 수비수 최석현이 정확한 헤더로 연결하며 결승 골을 얻었습니다. 준결승 상대로 정해진 이탈리아와의 경기는 우리시간으로 9일 새벽 6시에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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