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이 6일 “한미동맹은 이제 ‘핵 기반 동맹’으로 격상됐다”고 말했습니다. 제68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저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월 미 핵 자산의 확장 억제 실행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워싱턴 선언을 공동 발표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우리 국군 16만 명이 전사했지만, 12만 명의 유해를 찾지 못했고 동맹국인 미군도 3만7천명이 전사했다”며 “호국영웅들이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