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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선교사 쉼터 지원 등 관심 필요" 外 [글방단·교계]

김민주 기자 (jedidiah@goodtv.co.kr)

등록일 2020-04-09 

KWMA "선교사 쉼터 지원 등 관심 필요"
코로나19 위기감이 커지면서 귀국의사를 밝히는 선교사들이 늘고 있지만, 안식관이나 쉼터 등 수용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세계선교협의회는 "교단 선교국과 회의를 진행한 결과 교단 별로 적게는 2~30명 많게는 60명 이상이 이미 귀국했고, 향후 매주 2~3가정씩 들어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현재 선교사들에겐 원룸 형태의 자가격리 시설과 쉼터, 항공권 구입이나 생활유지를 위한 재정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교회나 교계단체 차원의 관심과 지원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직선, 직장인 위한 금요예배
상도교회 박신호 교회기자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한국기독교직장선교연합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터를 위해 ‘직장인 정오 금요예배’를 드렸습니다. 인천기독교직장선교목회자협의회 상임회장 권태섭 목사는 "기도는 신앙인의 일상생활"이라면서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나가자"고 권면했습니다. 예배 참석자들은 가정과 직장, 한국교회를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전피연, 신천지 이만희 교주에 면담 요청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9일 오전 가평 신천지 이만희 교주 별장을 찾아 신천지에 빼앗긴 자녀들을 돌려보내라고 호소했습니다. 이날 전피연은 이만희 교주에 대한 면담요청서 전달식을 가진 뒤 신천지에 빠져 가출한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와 꽃 장식물을 별장 대문에 붙였습니다. 한편, 신천지 피해 부모들은 평일 청와대 앞에서 신천지에 대한 처벌과 대통령 접견을 요구하며 1인 시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백석대 중국 교류기관, 마스크 기증
백석대학교가 중국 교육기관들로부터 마스크를 전달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백석대 측은 "중국 측 기관들이 코로나19 사태 초기에 우리 대학이 중국에 마스크를 보내준 것에 감동을 받아 이에 보답하고자 마스크를 보내왔다"고 전했습니다. 백석대 국제교류처 앞으로 도착한 마스크는 외국인 유학생에게 먼저 전달됐고, 700개 정도는 백석대학교회를 통해 지역 주민센터에 전달할 계획입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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