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진리교회 사건, 노회서 나서야"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과 교회개혁실천연대가 빛과진리교회 김명진 목사 사건에 대한 예장합동 총회와 평양노회의 책임 있는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김명진 목사는 신앙훈련을 명목으로 교인들에게 '인분 먹기' 등 가학적인 행위를 강요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에 기윤실과 개혁연대는 각각 성명을 내고 "빛과진리교회가 소속된 예장합동 평양노회가 철저한 진상조사와 합당한 징계절차를 진행하고 피해자 보호와 회복에 나서야 한다" 강조했습니다.

밥퍼, 어버이날 선물 위한 특별 모금
다일공동체 밥퍼나눔운동본부가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특별한 도시락과 선물을 나누기 위한 모금을 진행합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배식을 중단했다가 급식 대신 도시락 나눔으로 대체하고 있는 밥퍼에는 최근 하루 1천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밥퍼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매년 어버이날마다 진행하던 효도 관광을 취소하고 평소 배부하던 도시락에 특식을 추가해 선물과 함께 나누기로 결정했다"며 "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와 외로움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하나복, 포스트 코로나 온라인 포럼 개최
하나님나라복음DNA네트워크가 이달 18일과 내달 15일, 7월 20일 총 세 번에 걸쳐 온라인 포럼 'POST COVID-19, 교회를 말한다'를 개최합니다. 하나복은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연구·훈련하고 연대하는 사역자와 성도들의 자발적 모임입니다. 이번 포럼에는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최현식 부소장과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소장, 하나복 김형국 대표가 강사로 나서 코로나19로 변화한 환경에서 교회와 그리스도인이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을 나눕니다. 온라인 포럼은 유튜브 '하나복DNA네트워크' 채널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NCCK, 기본소득에 대한 신학적 논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신학위원회가 8일 기독교회관에서 '소비자본주의와 기본소득'이란 주제로 신학이야기마당을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중앙대 사회복지학과 이승윤 교수, 기본소득당 용혜인 대표, 기본소득한국네트워크 류보선 운영위원이 나서 기본소득의 가능성과 잠재성에 대해 논의합니다. 교회협은 "코로나19라는 재난을 맞으며 우리 사회에서 기본소득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며 "소비자본주의사회에 구속 받고 있는 인간의 삶을 해방하는 도구로써 기본소득의 가능성과 잠재성을 얘기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GOODTV NEWS 최로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