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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중심지에 '트럼프 죽음의 시계' 등장 外 [월드와이드]

박은결 기자 (kyul8850@goodtv.co.kr)

등록일 2020-05-13 02:19:17

세계 곳곳의 주요소식을 살펴보는 시간입니다. 미국 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트럼프 대통령의 코로나 ‘늑장 대응’을 탓하는 전광판이 등장했습니다. ‘죽음의 시계’라고 불리는 이 전광판에는 조금만 더 일찍 대응에 나섰다면 살릴 수 있었던 사망자들의 숫자가 기록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은결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GOODTV 월드와이드입니다.

뉴욕 중심지에 '트럼프 죽음의 시계' 등장
미국 뉴욕의 맨해튼 중심지인 타임스퀘어에 트럼프 대통령과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늑장 대응을 비판하는 전광판 광고가 등장했습니다. '트럼프 죽음의 시계'라는 이름의 전광판에는 미국 정부가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에 조금만 더 일찍 나섰더라면 살릴 수 있었던 사망자들의 숫자가 빨간색 글씨로 적혀있습니다. 현지시간 12일 기준으로 전광판에는 미국 코로나19 누적 사망자 60%에 해당하는 4만 8천여 명이 기록돼 있습니다. 이 광고물을 설치한 영화감독 유진 자렉키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 두기 명령과 휴교령 등을 일주일만 앞서 내렸더라도 미국 내 사망자의 60%를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印 "사고원인 물질 모두 한국으로 옮겨라"
인도 주정부가 가스 누출 사고와 관련해 LG화학 측에 사고 원인 물질로 알려진 스티렌을 한국으로 모두 옮기라고 지시했습니다. 안드라프라데시 주 당국은 LG폴리머스 측에 1만3천t 분량의 스티렌 재고를 한국으로 반송하라고 명령했고, LG폴리머스 측은 "인도 정부의 지시에 따라 공장 등에 보관하고 있던 모든 스티렌을 한국으로 옮기는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LG폴리머스는 사고 원인과 관련해 "탱크에서 유증기가 누출돼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후 현지 일부 주민은 공장 폐쇄 등을 요구했으며 당국도 환경 규정 위반 사실이 적발될 경우 공장 면허가 취소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中, 미국산 79개 품목 보복관세 면제
코로나19의 경제적 여파로 미국과 중국의 1단계 무역합의 이행에도 어려움이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 정부가 79가지의 미국산 수입품에 대해 보복관세를 추가로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중국 재정부는 홈페이지에 이 같은 내용을 공지하고, 희토류 광석과 금광석, 항공 레이더, 의료용, 소독제 등 수입 관세 면제 품목을 구체적으로 나열했습니다. 중국은 앞서 지난 2월에도 미국과의 무역에서 핵심 품목인 콩과 돼지고기를 포함한 696개 품목에 대해 수입 관세 면제 조치를 취했습니다. 관세 면제 기간은 오는 19일부터 1년간입니다.

석방 노린 美 죄수들, 코로나19 고의 감염
미국의 일부 죄수들이 조기 석방을 노리고 코로나19를 고의로 퍼트리는 행동을 일삼다가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경찰은 감시 비디오를 통해 교도소 내 공용 휴식 공간에 모인 50명의 재소자가 같은 컵으로 물을 마시고, 마스크 하나를 서로 돌려 쓰는 것을 확인하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실제로 이들 가운데 21명은 최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현재 고의 감염 행위를 한 죄수들을 형사 기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GOODTV NEWS 박은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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