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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MA, 본사 이전 감사예배 드려 外 [글방단·교계]

김민주 기자 (jedidiah@goodtv.co.kr)

등록일 2020-05-18 

KWMA, 본사 이전 감사예배 드려
한국세계선교협의회 KWMA가 18일 본부 이전 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지난해 12월 서울 금천구에서 노량진으로 본부 사무실을 옮긴 KWMA는 "코로나 사태로 뒤늦게 감사예배를 드리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예배엔 KWMA 조용중 사무총장과 이사진, 선교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KWMA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새로운 비전과 창조적인 접근방법으로 선교를 이어갈 수 있길 바란다"며 축사와 격려사를 전했습니다. KWMA 조용중 사무총장은 "기존 금천구에 있던 건물은 디아스포라와 난민을 위한 선교센터로 사용되고 있다"며 "이전보다 접근이 쉬운 곳으로 이전한 만큼 교회와 여러 단체와 협력해 한국선교의 허브 역할을 감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순복음춘천교회, 5월 가족사랑 축제
순복음춘천교회 정종승 교회기자가 보내온 소식입니다. 순복음춘천교회가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의 결속과 회복을 위한 '가족사랑 축제'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어버이주일엔 75세 이상 성도들에게 카네이션과 선물을 증정하고, 17일엔 다음세대를 위해 헌신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청년부가 만든 딸기청을 모든 성도에게 전달했습니다. 교회는 가족사랑 축제의 일환으로 가족 사진과 가훈 공모전을 개최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가족의 영적, 육적 회복을 위한 기도성회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수형 담임목사는 "축제를 통해 하나님께서 세우신 가정이 사랑 안에서 더욱 견고해지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태원 3차 감염우려 교회, 전부 '음성'
서울 이태원 클럽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감염에 따른 3차 감염 우려가 있던 인천 팔복교회와 온사랑교회의 성도가 전원 음성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확진자에게 2차 감염된 학생들이 지난 10일 전후 이들 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것으로 확인돼 760여 명에 달하는 전 교인이 코로나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교회 내에서 3차 집단감염이 이뤄지지 않은 이유는 소독과 발열검사, 마스크와 장갑착용, 지정 좌석제 등 방역수칙을 잘 지켰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목회자 종합소득세 신고 31일까지
목회자들이 1년간 교회 등 종교단체로부터 받은 소득을 신고하고 세금을 납부하는 종합소득세 신고기간이 오는 31일 마무리됩니다. 2019년 교회에서만 사례비를 받고, 지난 1월 연말정산을 마친 목회자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교회에서 매월 사례비를 원천징수하고 연말정산까지 완료했더라도 사례비 외에 외부 강사 소득이나 임대·이자 등 기타 수입이 있는 목회자는 종합소득세 확정 신고를 해야 합니다. 신고는 관할세무서나 국세청 홈텍스를 통해 할 수 있습니다. 

GOODTV NEWS 김민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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