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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 기념, '2019 서울국제음악회'

한혜인 기자 (hanhyein@goodtv.co.kr)

등록일 2019-10-17 

 ▲'2019 서울국제음악회'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사진제공=연합뉴스)


한국-헝가리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2019 서울국제음악회'가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열린다. '인간과 환경'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콘서트는 주한 헝가리대사관과 서울국제음악제가 공동 주관한다.
 
특별히 폴란드 출신의 세계적인 작곡가이자 지휘자인 크시슈토프 펜데레츠키가 내한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올해는 4개의 관현악콘서트와 6개 실내악연주가 진행된다. 먼저 22일에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롯데 콘서트홀에서 죄르 리스트의 <전주곡>, 류재준의 <피아노 협주곡>, 버르토크의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을 연주한다.
 
26일에는 펜데레츠키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대표작 <아다지오>와 <성 누가 수난곡>을 부른다. KBS 교향악단과 인천시립합창단, 부천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과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테너 토마스 바우어, 소프라노 이보나 호싸, 베이스 토마시 코니에츠니가 협연한다.
 
27일과 29일은 폴란드 크라쿠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신포니에타 크라코비아가 유렉 뒤발의 지휘로 무대를 꾸민다.
 
실내악공연에서는 피아니스트 웬디 첸, 바이올리니스트 엘리나 베헬레, 첼리스트 리웨이, 비올리스트 로베르토 디아즈, 오보이스트 세바스티안 알렉산드로비치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과 김규연, 김다미, 김민지, 김상진 등 국내 연주자들이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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