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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이상원 교수 해임 최종결정 外 [글방단·교계]

하나은 기자 (onesilver@goodtv.co.kr)

등록일 2020-05-20 

총신대, 이상원 교수 해임 최종결정
총신대 이사회가 수업시간에 동성 간 성행위의 문제점을 설명하며 성희롱 발언을 하고 2차 피해를 유발했다는 등의 이유로 이상원 교수를 해임했습니다. 이 교수는 지난해 2학기 한 수업에서 남성 간 성행위의 문제점과 여성의 신체적 특징을 비교하며 자세하게 설명한 바 있습니다. 이에 일부 학생은 설명이 불쾌감을 유발해 성희롱에 해당된다며 사과와 징계를 요구한 바 있습니다. 이 교수는 해임 결정을 두고 "강의 내용은 헌법상 선교의 자유, 학문 및 교수의 자유로 충분히 보호받는 내용"이라며 "교육부 교원소청심사위원회를 통해 징계결정 취소를 받아내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하성 광화문총회 제69차 정기총회 
GOODTV부울경본부에서 보내온 소식입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광화문총회가 부산 밸류호텔에서 69차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총회장 정경철 목사는 개회예배에서 “요나처럼 목숨을 건다면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우리의 가정이 회복될 수 있다”며 기하성 광화문총회가 신앙의 모범을 보일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나라의 발전과 복음통일, 교단 정체성 회복을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총회 임원 연임, 총회본부와 신학교 건물 매입 등의 안건이 논의됐습니다.

굿피플, 한부모 가정에 코로나 응원키트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대한한부모협회 도담도담과 우리한부모복지협회에 '한부모 가정 응원키트' 200개를 전달했습니다. 응원키트엔 마스크, 아기로션, 식료품 등 총 10종과 ㈔한국북큐레이터협회에서 기부한 아동도서가 포함됐습니다. 굿피플 김천수 회장은 "응원키트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한부모 가정이 힘을 얻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가 다시 확산 추세에 있는데 모두가 서로 도와 이 위기를 빨리 극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세기총 새 대표회장에 조일래 원로목사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8대 대표회장에 수정성결교회 조일래 원로목사가 선출됐습니다. 조 대표회장은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과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을 역임한 바 있습니다. 조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중직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고난 속에서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맡겨진 사명을 잘 감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세기총 지부를 설립하고 750만명에 달하는 한인 디아스포라를 믿음으로 묶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GOODTV NEWS 하나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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