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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사이비 탈퇴자 상담 어떻게?

조유현 기자 (jjoyou1212@goodtv.co.kr)

등록일 2020-05-25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태로 신천지의 민낯이 드러나면서 이단·사이비 교도들의 이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에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는 이들의 탈퇴를 돕는 상담 방법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협회 대표회장 진용식 목사가 실제로 신천지 탈퇴자를 상담할 때 사용하는 방법이 대거 공개됐습니다. 

진 목사가 밝힌 상담법은 탈퇴자에게 코로나19 사태로 드러난 신천지의 거짓 교리를 알려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영원히 산다는 신천지 교리와 달리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사망하는 모순된 상황이 발생한다는 겁니다. 

세미나에서는 중국 이단 ‘동방번개’에 대한 대책도 논의했습니다. 동방번개가 신천지 ‘추수꾼 전략’의 근원이어서 신천지 못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고 진 목사는 설명했습니다. 

진 목사는 "이단에 빠지지 않으려면 무엇보다 경계심을 갖고, 교회 밖 성경공부를 삼가야 한다"며 "이단 대책을 공유하고, 교회에 침투한 내부 정탐자를 색출하는 방법도 효과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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