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교회 주일학교가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코로나 이후 다음세대 사역을 위한 목회적 대안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콘퍼런스에선 다음세대 부흥의 대표적 사례로 꼽히는 꽃동산교회의 복음축제와 청림교회의 북카페 작은도서관, 당진동일교회의 세대통합예배 등 9가지 부흥전략과 노하우가 발표됐습니다.
예장합동 김종준 총회장은 "코로나19로 변화된 목회환경에서 주일학교는 거의 사라질 정도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며 "한국교회가 잃어버린 다음세대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돌파구를 마련하는 일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콘퍼런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참석 인원을 400명으로 제한해 진행했으며 강의 책자는 오는 9월 열리는 제105회 총회에도 배부될 예정입니다.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